후쿠오카 토이치 (롯폰마츠점)
안녕하세요 : )

오늘의 포스팅은
후쿠오카 추성훈 스테이크 맛집!
토이치 (롯폰마츠점)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후쿠오카 여행 일정 중
가장 궁금했던 곳이
바로 추성훈 스테이크로 유명해진
돼지고기 레어 스테이크 전문점
'토이치'였어요.
돼지고기를 레어로 먹는 스타일이 낯설지만,
추성훈 님이 워낙 유튜브에서 맛있게 먹는 모습 때문에
그 맛이 너무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참고로 '토이치'는 체인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제가 방문한 지점은
추성훈 님께서 방문했던 [하카타 점]이 아닌
[롯폰마츠 점]이니 참고해 주세요!
토이치 롯폰마츠점 내돈내산
자세한 후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
■ 목차
0. 위치 & 운영시간
1. 외부 & 내부(웨이팅)
2. 메뉴 & 주문
3. 음식 후기
4. 간단 요약 & 총평
0. 위치 & 운영시간
부타스테키 토이치 롯폰마츠점 · 4 Chome-9-35 Ropponmatsu, Chuo Ward, Fukuoka, 810-0044 일본
★★★★☆ · 스테이크 전문점
www.google.com
- 주소 : 4 chrome-9-35 Ropponmatsu, Chuo Ward, Fukuoka, 810-0044 일본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30
- 연락처 : +81 92-791-6994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toichi_ropponmatsu
토이치(롯폰마츠점)의 위치는
지하철 롯폰마츠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습니다.
후쿠오카 주요 관광지인
오호리공원과도 10분이면 도보로 이동가능하니
같은 날에 일정 계획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 사진 참고)
영업시간은 연중무휴
오전 11시부터 14:30분
오후 17시부터 20:30분
두 타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 있습니다!
오호리공원 ↔ 토이치 (롯폰마츠)
오호리 공원에서 토이치까지
구글맵 길 찾기(도보 10분) 사진입니다.
토이치 롯폰마츠점 가기 전에
오호리공원과 함께 묶어서
같은 날 일정 계획했었는데요.
오호리 공원은 생각보다 넓고
깨끗하게 관리된 곳이라
힐링하기 좋았습니다.
한 번쯤 꼭 들려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1. 외부 & 내부 (웨이팅)
외부
토이치 매장은 큰 길가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주말 오후 5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추성훈 님 유튜브에 나온 하카타 점이나
스미요시점은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다고 들었는데
웨이팅 없이 입장 성공했습니다!
내부
토이치 롯폰마츠점 매장 내부는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테이블도 많이 없더라구요 ㅠ
(다찌 좌석 4개 / 2인 테이블 2개 / 4인 테이블 1개 )
아쉽게도 내부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롯폰마츠점이 하카타 지점처럼
사람이 붐비는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좌석이 충분하지는 않으니
이 부분 참고하셔서 눈치싸움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
현금 결제
참고로,
토이지 롯폰마츠점은
현금결제입니다!
저희는 음식을 다 먹고 나서야 알았답니다..ㅠ
저렇게 입구 문짝에
잘 보이게 캐시(현금)라고
쓰여있더라고요..^^
하필 저 때 여유 현금이
다 떨어진 상태여서 현금을
찾아와서 계산해야 했어요.
다행히도 구글맵을 찾아보니
근처에 atm기가 있었습니다!
구글맵으로 '이온 atm' (aeon atm)을
검색해서 나온 편의점에 도착해서
출금할 수 있었습니다.
트래블 월렛카드 출금용으로 유명한
핑크색 이온 atm이 아니라서
혹시나 출금이 안 될 줄 알고 걱정했는데
아주 잘 작동되더라구요 ^^
핑크색 atm기 말고도
사진에 나오는 이 파란 atm기에서도
카드(트래블 월렛) 출금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
2. 메뉴& 주문
역시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매장이라
한국어 메뉴판도 따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오직 토이치 롯폰마츠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쿄미라이 정식(특돼지 정식)이
눈에 띄었습니다.
● 메뉴
신쿄미라이 돼지 정식 1500엔 (R, 180g)
돼지 정식 1200엔 / 1500엔 (R, 180g/L, 270g)
소 정식 1980엔 / 2700엔 (R, 120g/L, 180g)
하프&하프(소&돼지) 정식 1680엔 (R, 돼지 90g+소 60g)
(밥 곱뺴기 +100엔)
주문
저희는 인기 메뉴 NO.1이라고 적혀있는
돼지스테이크 정식 (Large)와
돼지, 소 둘 다 나오는 하프&하프정식(Regular)을 주문했습니다.
3. 음식 후기
토이치 '맛있게 먹는 방법'
테이블 한 편에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힌 종이를 포함한 메뉴판과
젓가락, 이쑤시개, 김치, 매운 된장, 고추냉이 무즙이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돼지스테이크 맛있게 먹는 방법'을
요악하면,
70% 익힌 상태로 제공된 스테이크를
본인 기호에 맞춰 익혀 먹으면 되고,
테이블에 있는 매운 된장과 고추냉이 무즙을
스테이크 철판에 올려서 함께 구워 먹는 게
키 포인트입니다!
돼지 스테이크 정식(Large)
드디어
주문한 기다리고 기다리던
'돼지 스테이크 정식'이 나왔습니다!
라지라 그런지 확실히
양이 꽤 많아 보였어요.
(돼지고기 라지 사이즈는
270g으로 제공됩니다.)
토이치의 돼지 스테이크는
정말 레어로 익혀 나오더라구요!
고기 안쪽이 아직 분홍빛이었고,
고기 밑에는 양파가 깔려있어요.
한 점 먹어보니
돼지고기 식감이 엄청 부드러웠고,
육즙이 터져 나오는 게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레어 돼지고기에 대한
의심이 사라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토이치에서 돼지를 레어로 먹을 수 있는 이유는
특별한 방법으로 무균 처리한
돼지고기라서 덜 익혀 먹어도 괜찮다고 해요!
돼지스테이크 정식은
밥과 미소된장국, 나물반찬, 특제 소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밥 위에도 시래기 같은 나물이
올려져 있었어요.
고기를 함께 나오는 특제소스에 찍어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었습니다 : )
한국인들이 싫어할 수 없는
맛과 구성이었어요^^
철판이 뜨거운 상태로 나와서
가만히 두면 고기가 웰던까지 익게 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겉면만 노릇해질 정도로만 익혀서
속이 레어인 상태로 먹는 게 가장 맛이 좋았습니다!
너무 바싹 익히니까 고기가 퍽퍽해지고,
한국에서 먹는 일반 목살이랑
별반 차이가 없다고 느껴졌어요.
다시 방문하게 되면,
너무 익혀 먹지 않을 생각입니다!
하프 앤 하프 정식
돼지 레어 스테이크가 궁금해서 방문했지만
소고기 스테이크 맛도 궁금해서
정식 1개는 하프 앤 하프로 주문했습니다.
하프 & 하프 정식은
돼지고기 90g 소고기 60g으로
총 150g의 고기가 나오고,
구성은 돼지스테이크와 같은데
소고기 스테이크 소스만 추가되었습니다.
소고기도 돼지와 마찬가지로
레어 상태로 나왔어요.
소고기는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역시 소고기는 소고기였어요 ㅎㅎ
그래도 토이치에 오신다면,
이곳에서만 접할 수 있는
특별한 메뉴!
돼지 스테이크를 추천드립니다!!
4. 간단 요약 & 총평
- 추성훈이 극찬한 후쿠오카 돼지고기 레어 스테이크 맛집!
- 돼지고기 레어로 먹어도 되는 이유 : 무균 처리한 돼지고기 사용!
- 후쿠오카 대표 관광지 오호리 공원과 묶어서 가기 추천! (도보 10분 거리)
- 웨이팅 지옥 경험할 확률 적음 (하카타 근처 2개의 지점보다)
- 대신 내부가 혐소하고, 좌석이 적음
- 현금 결제! (현금 준비 필수!!!)
추성훈 님 유튜브에서 처음 알게 된
'토이치'
후쿠오카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궁금한 곳이었는데요.
레어 돼지고기가 상상 이상으로
부드럽고 맛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나중에 또 후쿠오카 가게 된다면
또 방문할 것 같아요~
이상으로 후쿠오카 돼지 스테이크 전문점
'토이지' (롯폰마츠점)
내돈내산 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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