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마지막 날에 갔던 이치란 라멘 시부야점 (시부야 1호점) 웨이팅 후기입니다.
이치란 시부야 점 웨이팅 방문 후기
저는 이치란 라멘을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에 다녀온 3박 4일 도쿄여행에서 첫 끼니와 마지막끼니 두 번이나 먹을 정도로 좋아해요.
도쿄 4일차, 마지막 날에 먹었던 이치란 시부야본점 웨이팅 생생후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0. 위치 및 운영시간
- 주소 : 일본 〒 150-0041 Tokyo, Shibuya City, Jinnan, 1 chrome−22−7 岩本ビル B1F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00 ~ 오전 06:00
- 연락처 : +815018082546
- 홈페이지 : https://ichiran.com/shop/tokyo/shibuya/
이치란 시부야점 위치는 시부야 스크램블 거리에서 도보로 2~3분 소요되는 위치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이고 연중무휴 매일 오픈합니다.
1. 이치란 시부야점 외부&웨이팅
이치란 시부야점 건물 바깥쪽에 줄이 안 보이길래, '역시 일찍 오면 줄이 없구나' 생각하며 계단 입구로 들어섰습니다.
이 때의 시간은 월요일 오전 10시 50분경이었습니다.
도쿄여행 첫날에 왔을 때는 1층 바깥까지 줄이 너무 길어서, 이치란 시부야 2호점(스페인자카점)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치란 시부야 스페인자카점(시부야 2호점) 웨이팅 후기 (☜ 바로가기)
이른 시간인데도 계단 위쪽까지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도쿄 첫날 방문했을 때보다는 줄이 짧길래,
이번에는 시부야 본점 라멘을 먹어보기 위해 웨이팅 했습니다.
2. 메뉴 주문 (아직 웨이팅 중)
●메뉴
이치란 5선 세트 1620엔
이치란 3선 세트 1380엔
천연 돈코츠 라멘 980엔
반숙달걀 140엔
차슈추가(4장) 250엔
김(2장) 130엔
밥(L/S) 250/200엔
웨이팅 하다 보면 키오스크에서 미리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키오스크는 한국어로 변경 가능합니다.
저는 천연 돈코츠라멘과 반숙달걀 2개, 밥(S)을 주문했고,
친구는 이치란 5선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직원이 주문용지를 주는데 각자 기호에 맞춰서 체크하면 됩니다.
미리 점선으로 체크돼있는 부분이 이치란 기본 주문 방법입니다!
이번에는 2번째 기름진 정도만 '담백'으로 변경하고 나머지는 기본으로 체크했습니다.
(아래 링크박스에서 좀 더 자세한 이치란 주문방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내부 & 웨이팅
웨이팅을하며, 내부 끝까지 들어왔더니 '빈자리 안내판'이 벽에 걸려 있있습니다.
좌석마다 빈자리 / 식사 중/ 자리 정리 중 3가지의 상태 중에서 실시간으로 화면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그림이 아기자기한 게 귀엽더라고요 ㅎㅎ
드디어 웨이팅을 다하고 빈 좌석을 배정받았습니다.
이치란 시부야점도 내부가 다찌좌석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입구 계단 위쪽부터 좌석 배정받기까지 걸린 총 웨이팅 시간은 30분이었습니다. (10시 50~11:20)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시부야점 좌석이 스페인자카점보다 좌석이 적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곳 시부야 본점이 웨이팅도 더 오래 걸리는 건가 싶었네요.
겉옷이나 작은 가방은 좌석 뒤에 개인 옷걸이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4. 음식 후기
자리에 앉아 테이블 끝에 주문용지와 주문티켓을 놔두면 직원분이 확인 후 메뉴에 맞게 음식이 내어줍니다.
제가 주문한 돈코츠라멘 1, 반숙 달걀 2, 밥 1이 나왔습니다!
도쿄여행 첫날에 이치란을 먹고 저 뽀얀 육수에 감동받아 마지막날에 꼭 밥을 추가하겠다고 다짐했었는데,
벌써 여행 마지막날이 되어 그 순간이 오니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ㅎㅎ
계란 껍질을 까니 뽀얀 흰 속살이 나왔습니다.
이치란 라멘에서 이 반숙계란(온센타마고) 빠지면 라멘이 무진장 섭섭할 겁니다.ㅎㅎ
그만큼 이 반숙 계란은 무조건 추가해서 먹는 게 좋습니다!
이쁘게 껍질을 깐 달걀을 라멘 위에 투척해서 반을 갈라봤습니다.
200% 완벽한 반숙란입니다!!
이 조합 정말 없어서 못 먹습니다 ㅜㅜ
면까지 호로록 다 먹고 난 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밥을 말았습니다.
맛은 말해뭐해 입니다..!! 탄수화물은 왜 이렇게 맛있는 걸까요~ ㅎㅎㅎ
밥을 추가한 제 자신에게 칭찬해 줬답니다 ^_^
이번에 주문정보 체크할 때 '기름진 정도'를 '담백'으로 체크했는데,
그래서 밥 말아먹을 때 덜 느끼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첫날 먹을 때는 기름진 정도를 '기본'으로 했었고, [기본]과 [담백] 둘 다 맛있었지만
제 결론은 담백한 게 좀 더 깔끔하게 맛있었습니다!
5. 총평
- 이치란 시부야점 계단 위쪽부터 대기하면, 착석까지 웨이팅 시간 30분!
- 시부야본점 웨이팅이 너무 길면, 가까운 위치에 있는 이치란 스페인자카점(시부야 2호점)도 고려!
- 키오스크 주문 시 한국어 변경가능, 카드결제 가능!
- 반숙계란 추가 강력 (무조건) 추천!!
이상으로 이치란 시부야점 웨이팅 방문후기였습니다.
▶ 도쿄여행 맛집후기 &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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