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박4일 도쿄여행 2일차에 갔던 아사쿠사 센소지(관광순서&) 후기입니다.
저의 도쿄 여행 2일차에는 관광을 목적으로 코스를 계획했는데,
도쿄 최대 관광지인 아사쿠사를 중심으로 계획했습니다.
그 날의 첫번째 여행지였던 아사쿠사에 있는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 <센소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가 다녀온 도쿄여행 2일차 코스를 확인하시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박스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 ↓ )
아사쿠사 센소지 관광 후기
1.센소지 위치
- 주소 : 2 Chome-3-1 Asakusa, Taito City, Tokyo 111-0032 일본
- 홈페이지 : https://www.senso-ji.jp/
- 연락처 : +81338420181
- 입장권 : 무료
센소지는 아사쿠사 역에서 굉장히 가깝습니다.
아사쿠사역 3번출구에서 센소지 입구의 <가미나리몬>까지 거리가 약 100m정도 됩니다.
2. 센소지 관광 순서
①가미나리몬 → ②나카미세도리 → ③호조몬 → ④센소지 → (⑦아사쿠사 신사) → ⑤먹거리 포장마차 골목 → ⑥천초사 오중탑
센소지 관광 순서는 센소지 입구 <가미나리몬>부터 위에 적혀있는 순서대로 관광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관광 후기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센소지&나카미세도리 후기
아사쿠사 역 → 센소지
아사쿠사 역에서 내려 센소지 입구까지 도보로 2~3분만 걸어오면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관광지역이라 그런지 일본 전통의상 기모노를 입은 사람들이 자주 보였고, 아사쿠사역 방향으로 도쿄타워가 보였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느낀건 도쿄타워가 잘 보이면 어느 곳이든 그 곳이 사진 명당이 되는 것 같습니다.ㅎㅎ
①가미나리몬(센소지 첫번째 문)
센소지의 상징적인 문인 '가미나리몬'입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센소지 입구 앞은 이른 시간부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②나카미세도리
센소지 입구인 가미나리몬을 통과하면 먼저, 나카미세도리 거리가 나옵니다.
나카미세도리는 센소지의 입구에서 센소지 본당까지 이어지는 길에 양 옆으로 펼쳐진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상점가입니다.
주말이라그런지, 나카미세도리 거리 전체가 사람들이 빽빽해서 여유롭게 구경하기는 힘들었습니다.
나카미세도리에는 사진 속에 있는 모찌말고도, 정말 다양한 간식거리와 기념품들을 팔고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별로 찍지 못했습니다..ㅜㅜ
③센소지 호조몬(두번째 문)
센소지 입구의 첫번째 문 '가미나리몬'과 '나카미세도리'거리를 통과하면 센소지의 두번쨰 문 '호조몬'이 나옵니다.
이 곳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 찍는 포토존이라서 저희도 기념사진 한 컷 남기고 왔습니다.
④센소지
나카미세도리 구경을 끝내고 두번째 문<호조몬>도 지나면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 <센소지>가 나옵니다.
센소지 본당 앞의 오른편에서는 운세 뽑기<오미쿠지>를 할 수 있고, 그 바로 맞은 편에서는 부적같은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오미쿠지(운세뽑기)
일본전통 운세뽑기 <오미쿠지>를 하기 위해서 파파고 어플을 이용해 설명서를 번역했습니다.
오미쿠지 설명서는 일본어와 영어 2가지 버전이 있었습니다.
[오미쿠지 하는 방법]
1) 동전투입구에 100엔을 넣습니다.
2) 은색 통을 흔들어 번호가 적힌 막대기를 뽑습니다.
3) 번호와 같은 서랍에서 '점괘'종이를 한 장 꺼내고, 막대기는 다시 은색 통에 넣습니다.
4) '길' 점괘는 행운을 가져오는 의미니까, 집으로 가져갑니다.
5) '흉' 점괘는 바로 옆에 있는 '점괘 매듭 대'에 잘 묶어서 안 좋은 기운을 이곳에 두고 갑니다.
설명서대로 진행하여 막대기와 같은 숫자(일본어)의 서랍에서 종이를 꺼냈습니다.
저는 다행히도 '길' 점괘가 나와서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본당 앞 향로
센소지는 질병을 치료하는 절로 유명한데, 센소지 본당 앞에 있는 커다란 향로의 향 연기를 쐬면 건강이 회복된다고 합니다.
미신을 믿는 편은 아니지만 저 역시도 향연기를 한껏 쐬게 되더라고요ㅎㅎ
센소지 본당
센소지 본당으로 들어가려는데, 향로가 있는 절의 한 가운데서부터 센소지 본당 안으로 이어지는 긴 줄이 있어서 줄따라 앞쪽으로 가봤습니다.
기다란 줄의 맨 앞으로 와서 보니 사람들이 새전함(복전함)에 동전을 던져 소원으르 빌고 있었습니다.
소원을 빌기 위한 이 엄청난 줄을 보고 우리나라의 미신문화는 아직 일본에 미치지 못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센소지 본당 안에서도 부적같은 기념품을 판매하는 기념품샵이 있었습니다.
⑤먹거리 포장마차 골목(주말만 개장)
센소지 본당을 나와 <아사쿠사 신사>를 가려다가 반대편에 먹거리 포장마차 골목을 발견했습니다.
일본의 다양한 길거리음식들을 접할 수 있더라고요.
당시에는 몰랐는데, 주말에만 열리는 곳이었습니다!
저희는 이번 도쿄여행에서 먹어보고 싶었던 당고와 웨이팅 줄이 가장 길었던 오코노미야끼를 먹었습니다.
당고의 맛은 기대이하였는데, 이 오코노미야끼가 완전 물건이었습니다!
장인포스의 사장님께서 정성껏 만들어 주시는데 야채가 잔뜩 들어있고, 면과 계란, 베이컨 등 토핑과 소스의 조합이 정말 찰떡이었습니다.
맛이 적당하게 자극적이면서 질리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혹시 이 포장마차거리를 가시게 된다면, 수염사장님의 오코노미야끼 강력추천드립니다!
⑥천초사 오중탑
포장마차의 길거리음식을 먹고 바로 옆에 있는 센소지 5층탑(천초사 오중탑)방향으로 돌아나왔습니다.
아사쿠사역으로 가기위해 첫번째 문 가미나리몬으로 돌아갈 때는 가보지 않은 나카미세도리의 사이드골목을 구경하며 빠져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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