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3박 4일 첫날, 첫끼로 먹은 이치란 라멘 시부야 2호점(시부야 스페인자카점) 후기입니다.
이치란 시부야 스페인자카점 후기
나리타공항에서 예상보다 출발이 늦어져
시부야역 도착했을때,
너무 배가 고파 숙소 안 들리고 바로!
이치란 라멘 시부야 본점으로 향했습니다.
금요일 오후 3시가 넘어가는 애매한 시간대라,
웨이팅이 없을거라 기대하며 이치란 시부야 본점에 도착했습니다.
웨이팅 줄 맨뒤에서 '여기서부터 30분 웨이팅'이라는 푯말을 ,
들고 서 있는 이치란 직원을 발견했습니다.
이치란 시부야점의 웨이팅 예상 시간을 보고 실망을 한 저희는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이치란 시부야2호점(시부야 스페인자카점)으로 발을 돌렸습니다.
도쿄여행 마지막 날에 이치란 시부야 점을 다시 방문했는데,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0. 이치란 시부야 스페인자카점 외부&웨이팅
결론 먼저 얘기하면, 이치란 시부야(2호점) 스페인자카점에 도착했을 때도 웨이팅 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15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도보 이동 시간 포함하더라도 더 빨리 먹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ㅎㅎ
이 날이 금요일 오후 3시 쯤이었으니까 주말이나 피크시간대 웨이팅은 최소 30분 이상 소요될 것 같습니다.
이치란 시부야 본점을 먼저 갔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다 싶으면,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시부야 2호점 스페인자카점 방문하시는 것도 추천드리겠습니다.
도쿄 마지막 날 갔던 이치란 [시부야 본점] 웨이팅 후기 ↓
1. 이치란 시부야 스페인자카점 위치 및 영업시간
주소 : 일본 〒150-0042 Tokyo, Shibuya City, Udagawacho, 13−7 コヤスワン B1F
연락처 : +81 3-3464-0787
영업시간 : 매일 오전10:00 ~ 오전 06:00
위치는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도보 5분 소요되는 거리에 있고,
이치란 시부야점 부터 약 300m거리에 있어 도보 5분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새벽 6시입니다. 새벽 4시간을 제외하고 하루에 20시간씩 오픈하고 있습니다.
길찾기(시부야점→시부야 스페인자카점)
사진을 보시다시피 이치란 시부야점 부터 이치란 스페인자카점까지 300m의 거리를 두고 위치하고 있습니다.
혹시 지점 간 이동할 때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 이치란 라멘 메뉴 / 주문방법
웨이팅 줄의 끝에 다다랐을 때 키오스크 2개가 보였습니다.
과거, 첫 일본여행 갔던 오사카에서 이치란라멘을 주문할 때 사용한
라멘 자판기는 이제 전부 키오스크로 바뀐 것 같습니다.
키오스크 이용 시, 언어를 한국어로 바꿀 수 있어
편하게 주문 가능했습니다.
저는 천연 돈코츠라멘 (시그니쳐 메뉴)에
반숙 소금 달걀 1개,
김(2장) 1개를 추가했습니다.
카드결제, 현금결제 다 가능합니다.
저는 VISA카드인 '트레블월렛'카드를 이용했습니다.
키오스크로 결제가 끝나면 주문했던 메뉴 개수대로 티켓이 나옵니다.
웨이팅 안내해 주시는 직원에게 티켓을 보여주면 티켓마다 반쪽을 뜯어가고, 주문용지를 줍니다.
주문용지의 원하는 항목에 O표시로 체크하면 되는데,
돈코츠라멘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은 미리 점선으로 O표시되어있는 곳을 따라 O표시하시면 됩니다.
저도 본연의 맛으로 먹고 싶어 점선 따라 체크하고, 빨간 비밀 소스만 기본 1배로 체크했습니다.
(Tip.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은 빨간 비밀 소스 양을 10배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신라면 정도의 매운맛 : 빨간 비밀 소스 4배)
3. 이치란 시부야 스페인자카점 내부
이치란 라멘의 이 다찌 좌석이 너무 그리웠는데,
라멘의 본고장에 온 것 같은 이 기분 오래간만에 느껴봅니다
자리에 앉은 후, 직원한테 메뉴 확인받은 나머지 반쪼가리 티켓들과 주문용지를 앞에 놓아두면 음식을 가져다줍니다.
4. 음식 후기
먼저 나온 김과, 반숙소금 달걀입니다.
일본말로 '온센타마고'라고 불리는 이 온천달걀은 주문 필수!!입니다.
드디어 '천연 돈코츠 라멘'이 나왔습니다.
이 라멘이 정말 먹고 싶어서 도쿄여행 가면 무조건 첫끼로 먹고 싶었는데,
한 입 먹자마자 너무 맛있어서 마음속으로 눈물을 흘렸습니다ㅎㅎ
우리나라에서 먹었던 대부분의 라멘에서 느낄 수 없는
이 원조의 맛은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 맛있는걸 한번 먹기에는 부족하단 생각이 들어
여행 마지막날 시부야 본점을 한번 더 방문했습니다.
시부야 본점 후기도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다 먹고 나가면서 보니 이치란 라멘을 컵라면과, 봉지라면으로 따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선물용으로 사가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봉지라면은 돈키호테가 더 저렴하니 여기서 살 생각은 없었고, 컵라면은 고민 됐지만 다음 방문하는 날로
고민하기를 미뤘습니다.
이 제품들 주문도 역시 키오스크로 편하게 주문하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돈코츠라멘의 원조 명불허전 이치란 라멘 시부야 스페인자카점 후기였습니다.
▶다른 도쿄 맛집 후기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리타익스프레스 왕복 티켓 예약, 자동발매기 발권방법 (0) | 2023.12.21 |
---|---|
트래블 월렛 카드 신청 발급기간 일본 ATM (도쿄여행) (1) | 2023.12.19 |
인천 나리타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후기(특별 기내식 신청방법) (0) | 2023.12.16 |
인천 공항 아시아나 터미널 체크인 수하물 출국 후기(도쿄 여행) (0) | 2023.12.15 |
나리타 공항에서 시부야 신주쿠 가는 법 (나리타 익스프레스) (0) | 2023.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