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숯불 함박 맛집 [함반] 웨이팅 후기

합정역 근처 숯불 함박 스테이크 전문점 [함반] 내돈내산 웨이팅 후기입니다. 

 
 

합정 숯불 함박스테이크 맛집 [함반]

 

목차
0. 위치 및 영업시간
1. 외부&웨이팅
2. 매장 내부
3. 메뉴
4. 음식 후기
5. 총평

 
 

0.위치 및 영업시간

함반

주소 :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1길 54 1층 함반 
영업시간 : 매일 11:30~21:00 (브레이크타임 평일 15:00 ~ 17:00)
라스트오더 : 14:30, 20:30(점심, 저녁 마감 30분 전)
연락처 : 0507-1336-0394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hamban393/ 
 

 

위치는 합정역 8번출구에서 300m로 도보 4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저녁9시까지 영업하며, 평일에만 브레이크타임이 오후3시부터 5시까지 있습니다.

라스트오더는 점심 저녁 마감시간 30분 전 오후2시30분/ 저녁 8시30분입니다.

 

 1. 외부&웨이팅

매장 외부

 
함반 매장 외부 모습입니다. 
건물 옆에 웨이팅석이 있었고, 매장 앞쪽가 뒤쪽에 주차를 할 수 있는데 주차자리는 협소합니다.
 

웨이팅

캐치테이블 어플(좌) / 웨이팅 전용 태블릿pc(우)

 
함반 웨이팅은 <캐치테이블>  앱이나, 매장 앞에 있는 캐치테이블 전용 태블릿pc를 이용합니다.
저녁 라스트오더시간 8시30분이 지나면, 사진처럼 태블릿pc화면에 대기등록이 불가능하다고 나옵니다.

 

저는 금요일 저녁 8시 30분 이전에 <캐치태이블> 앱을 이용해서 미리 웨이팅 등록했습니다. 

합정역 오기전, 8시 10분쯤 앱으로 웨이팅 등록했는데, 매장앞에 도착하고 8시40분 쯤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 <캐치테이블> 함반 웨이팅 등록하기

캐치테이블 웨이팅 등록

11시30분 이후 웨이팅 등록가능(앱)

 
 
 
오픈시간 11시 30분 이전에는 <캐치테이블>앱에서 웨이팅 등록할 수 없습니다.
사진처럼 11시30분이 되면 빨간색 웨이팅 등록 버튼이 생깁니다.
 
오픈 전에 웨이팅을 원하시면 직접 매장에 일찍 방문해서 입구에 있는 웨이팅 전용 태블릿pc로 웨이팅을 등록해야 합니다.
주말에는 오픈시간 이전부터 웨이팅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매장 내부

 
매장 내부로 들어와서 자리를 안내 받았습니다.
안에는 마치 오마카세처럼 가운데 직원분을 바라보는 각도로 테이블이 둥그렇게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
매장 내부는 생각보다 협소하지 않고, 자리 뒷쪽은 이동할 수 있도록 공간이 여유롭게 있었습니다.
 

 
짐이나 겉옷은 뒤쪽의 헹거와 바구니에 담아 보관할 수 있습니다.
 
 

3. 메뉴

 

● 대표 메뉴

닭고기 함반 13000원
돼지고기 함반 15000원
소고기 함반 18000원
모아함반(닭, 돼지, 소) 15000원

●  사이드

방울 양배추 치즈구이 6000원

 
 
 
대표메뉴 함반메뉴들은 함박 스테이크가 각 3피스씩 제공되는 정식메뉴입니다.
 
저는 추천메뉴인 모아함반과 사이드메뉴 방울양배츠 치즈구이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은 웨이팅 등록할 때 미리 했습니다.)

4. 음식후기
 

 

자리에 착석하면, 눈 앞에서 직원분이 숯불로 수제 함박스테이크를 구워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숯불존의 앞과 옆이 투명한 벽으로 막혀있어 연기가 위로 빠져나가서 쾌적하게 시식할 수 있겠더라고요.  

 

함반 즐기는 법, 6종 소스

자리마다 메뉴판이 있었고, 메뉴판 뒤에는 <함반 즐기는법>이 적혀 있었습니다.
각 스테이크마다 어울리는 추천소스와, 6종 소스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 닭고기 함박 추천소스 : 바질소스, 레몬소금
• 돼지고기 함박 추천소스 : 사천풍소스, 표고와사비, 매운 건고추
• 소고기 함박 : 타래간장(비비거나 찍어먹기)

 

 

먼저 밥과 시래기된장국, 포프리 계란 노른자, 시래기 장아찌가 나왔습니다.

앞접시에는 미리 먹고싶은 소스를 뿌려 두었습니다^^

 

 

밥과 물은 셀프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밥도 원하시는만큼 리필할 수 있습니다.

쌀은 철원 오대쌀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ㅎㅎ

닭고기 함박

 

모아함반의 첫번째 주자로 닭고기 함박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바둑알처럼생긴 자갈위로 셋팅된 철판에 올려주셨습니다.

철판은 자갈의 잔열감때문에 따뜻하게 유지시켜주는 용도같습니다.

 

 

닭고기 함박은 닭연골이 들어가서 그런지 오독오독 씹히는게 식감이 재밌더라고요~

연골이 씹히지만 닭고기 살은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소스도 여러가지라서 찍어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ㅎㅎ

 

방울양배추 치즈구이(6000원)

 
 야채가 부족해보여 주문한 방울양배추 치즈구이가 나왔습니다.

방울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3가지의 야채가 들어있었고 이 위에 치즈를 올려 불로 구운것 같습니다.

방울양배추 올망졸망한게 귀여워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고기와 야채를 함께 먹는걸 선호해서 주문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치즈도 곁들이고 따뜻하니 맛도 좋았습니다! 
 
 

닭고기 함반

 

저 닭고기 함박을 여러가지 소스와 결합해서 먹어보려고 하다보니 조금씩 뜯어 먹게되더라고요.

솔직히 그냥 소스 없이 먹어도 간이 잘 되어있어서 맛있었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그런지 얼른 다음 함박이 기다려졌습니다.

 

 

돼지고기 함박

 

두번째, 돼지고기 함박이 나왔습니다.

한입 먹고 드는 생각은 '이것도 맛있네?!!' 였습니다.

웨이팅을 하면서 먹는 식당들은 역시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돼지고기 함박은 항정살로 만들어서 그런지 느끼함을 잡기위해 매운맛이 첨가된 소스를 추천했습니다.

 

 

소고기함박

 

소갈비살로 만든 소고기 함박이 나왔습니다.

닭고기와 돼지고기 함박으로 이미 기대치가 머리끝까지 올라온 상황이었는데,

소고기 함박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습니다.^^

다른 함박도 맛있었는데, 소고기함박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사진(업체 출처)

 

 

소고기함박 먹는 방법 2가지 전부 먹어보고싶어서 노른자 반은 타래간장과 밥을 함꼐 비벼먹었고, 나머지 노른자 반은 타래반장을 넣어서 찍어먹었습니다.

 

수제함박이라 그런지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여기 함박은 앞으로 도둑이라 부르겠습니다..

'밥.도.둑' !!!

 

5. 총평

• 합정역 근처 최고의 숯불 함박 스테이크 맛집
• 맛있는만큼 웨이팅이 있으니 <캐치테이블>앱 이용 필수
• 재료들이 정말 깔끔한게 느껴지고, 직원들이 친절
• 밥과 국 무한 리필 가능
• 주차는 협소

☞ <캐치테이블> 함반 웨이팅 등록하기

 

 

이상으로 합정 최고의 밥 도둑 숯불 함박 전문점 [함반] 웨이팅 방문 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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